모바일 상품권 전문기업 ㈜즐거운이 카카오페이상품권 B2B 공급 강화에 나선다.

18일 즐거운은 카카오페이와 제휴 협약을 맺고 카카오페이상품권 B2B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카카오페이상품권은 상품권 형태로 카카오페이머니(카카오페이에 충전된 선불충전금)를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이다.

2020년 11월 첫선을 보였으며, 국내외 온오프라인 결제에 활용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는 인터넷 쇼핑몰 결제 화면에서 결제 수단으로 선택한 뒤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바코드를 찍어 결제 가능하다.

이번 제휴 계약은 즐거운의 주요 기업 고객사와 B2B 채널을 통해 카카오페이상품권 B2B 공급을 늘리기 위해 체결했다. 또한 즐거운 자체 서비스 BIZ 채널인 ‘오피스콘’을 통해서도 카카오페이상품권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즐거운의 B2B 판매 채널인 오피스콘은 대량의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업 전용 모바일 쿠폰 서비스 채널이다. 랭키닷컴 인증 비즈 쿠폰 분야 이용자 수 2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임관웅 즐거운 대표는 “고객 마케팅 및 임직원 복리 후생의 일환으로 모바일 쿠폰을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B2B 모바일 쿠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며 “국내 최다 기업과의 소통으로 쌓아온 B2B 운영 노하우와 역량을 통해 카카오페이상품권의 B2B 공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